“도쿄, 어디부터 가야 하지?”
저도 첫 도쿄 자유여행을 준비할 때 루트 정하는 게 제일 어려웠어요.
이 글은 제가 실제로 다녀온 3박 4일 여행 루트를 기준으로,
시간 낭비 없이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본 기록이에요.
실제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한 3박 4일 동선, 경비, 그리고 여행 팁까지
직접 부딪히며 알게 된 내용들을 전부 담았습니다 :)
✔ 핵심 요약
- 3박 4일 도쿄 자유여행 루트 (실제 경험 기반)
- 총 경비: 1인 약 72만 원 (항공+숙소+식비+교통+입장료)
- 교통패스 추천 / 지역별 맛집, 포토스팟 요약
- 도쿄 여행 초보자도 헤매지 않는 루트 구성
📆 일정 개요
- 여행 기간: 3박 4일 (목~일)
- 여행 스타일: 맛집 + 명소 + 포토스팟 중심
- 동행 인원: 2인 (30대 여성 기준)
- 시즌: 5월 초 (벚꽃 끝물, 날씨 쾌청)
📍 1일차: 도쿄 도착 & 아사쿠사 감성산책
- 13:30 나리타공항 도착 → 스카이라이너로 우에노 이동
- 15:30 숙소 체크인 (우에노 비즈니스 호텔)
- 17:00 아사쿠사 센소지 & 나카미세 거리 구경
- 18:30 텐푸라 ‘다이코쿠야’ 저녁 식사
- 20:00 스미다가와 강변 산책 → 도쿄스카이트리 야경
💸 경비 요약 (1인)
- 스카이라이너: 2,570엔
- 저녁식사: 약 1,800엔
📍 2일차: 시부야 & 하라주쿠 → 신주쿠 야경
- 09:00 아침식사 (호텔 뷔페 or 편의점)
- 10:00 시부야 스크램블 & 스타벅스 전망대
- 12:00 하라주쿠 거리 & 다케시타도리 쇼핑
- 14:00 메이지신궁 산책
- 16:00 신주쿠로 이동 → 도초 전망대
- 18:30 이자카야 저녁 (현지 인기 체인 ‘토리키조쿠’)
- 20:00 신주쿠 골든가 탐방
💡 여행 팁
- 도쿄 전망대는 무료, 도쿄 시내 뷰 감상 가능
- 하라주쿠 근처에 캐릭터숍/문구점 많아 쇼핑하기 좋음
📍 3일차: 디즈니 or 오다이바 선택 루트
루트 A – 디즈니랜드 (강력 추천)
- 09:00~20:00 디즈니랜드 올데이
- 입장권: 약 8,200엔 (현지 구매보단 온라인 미리 예매 추천)
루트 B – 오다이바 여유 루트
- 오다이바 해변공원 → teamLab Planets → 쇼핑몰
- 저녁은 라멘 맛집 ‘멘야 무사시’ 방문 추천
📷 포토스팟
- 디즈니: 시계탑, 칼라풀한 벽
- teamLab: 거울방, 빛의 정원
📍 4일차: 츠키지 시장 → 귀국
- 08:00 츠키지 시장에서 아침 초밥 (오마카세 or 회덮밥)
- 10:30 호텔 체크아웃 → 나리타공항 이동
- 13:30 귀국
💰 총 경비 정리 (1인 기준)
항목금액 (원)
항공권 | 250,000 |
숙박 (3박) | 180,000 |
교통비 | 55,000 |
식비 | 90,000 |
관광비 (입장 등) | 70,000 |
기타 (쇼핑 등) | 60,000 |
총합 | 705,000 원 |
🚃 교통패스 팁
- 스이카 카드 (Suica): 현지 교통 IC카드로 편리
- JR 패스는 비추천: 도쿄 시내만 여행할 경우 비효율적
- 스카이라이너 왕복 예매하면 공항이동이 편함
📎 정리하며
도쿄는 한 번 가보면 왜 그렇게들 좋아하는지 알게 되는 도시였어요.
생각보다 길 찾기 어렵지 않았고, 사람들도 친절해서 자유여행이 충분히 가능했어요.
특히 시부야~신주쿠 루트는 시간도 잘 맞고, 동선도 효율적이라 여행 초보자에게 딱 좋았어요.
디즈니랜드는 체력은 좀 들지만, 어른도 동심으로 돌아가게 하는 매력이 있더라고요.
무엇보다, 도쿄는 빠르게 움직이면서도 소소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도시라,
‘좀 더 오래 머물고 싶다’는 생각이 자꾸 드는 곳이었어요.
다음엔 교외 지역까지 확장해서 천천히 둘러보고 싶네요. ☺️